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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가전업계 최대 화두는 '초연결'…집 전체가 하나의 가전제품 [IFA 2022] - 유럽 가전전시회 IFA 개막 - 삼성, TV·냉장고·에어컨 넘어 한화 태양광 패널과 연동해 '전기료 0원 시대' 비전 제시 LG도 애플 등 '연합군' 늘려 3년뒤 200조 시장 선점나서 가전업계 최대 화두는 '초연결'…집 전체가 하나의 가전제품 [IFA 2022] -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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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FA 2022`에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모델들이 시티큐브 베를린 `삼성타운`에서 전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가정 안의 모든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TV와 에어컨을 넘어 전기차 충전기와 태양광 패널까지 연결 대상이 대폭 넓어지고, 서비스도 개인 맞춤형으로 고도화된다. 집 안팎의 모든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가전'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가 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로 꼽힌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정식 행사를 재개하면서 46개국에서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가전업계에 불어닥친 불황을 유럽 시장 공략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주요 기업들은 올해 화두로 '초연결'을 들고나왔다. 지금까지 스마트홈 서비스는 각 제조사가 자체 플랫폼으로 자사 제품을 단순 제어하는 수준에 국한됐다. 소비자에게는 번거롭고 효용도가 떨어져 생각보다 도입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이번 IFA를 기점으로 가전 기업들은 브랜드 간 경계를 허물고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삼성 스마트싱스로 LG 가전을, LG 씽큐로 삼성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608억달러 수준이던 세계 스마트홈 시장이 2025년에는 200조원이 넘는 1785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초연결 흐름은 기조연설에도 반영됐다. IFA 2022의 첫 기조연설자로 가전 기업이 아닌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대표가 연단에 오르는 것이다. 아몽 대표는 2일 개막 기조연설에서 저전력·고성능 칩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스마트홈 시대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 모델들이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 전시된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전자] 국내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IFA 현장에서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초연결'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이 소개한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는 기존보다 고차원 작업 수행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삼성헬스'와 '쿠킹' 서비스를 연결하면 목표 칼로리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안한다.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최적의 레시피를 오븐이나 인덕션에서 자동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펫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집 안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해준다. 반려동물이 집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위치를 추적해 알림을 보내주기도 한다. 기기 연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도 초연결 가전 시대의 핵심 과제다. 삼성전자 신제품을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로 작동시키면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 최대 70%와 20% 수준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는 연말까지 최대 30%로 절감률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은 한화큐셀과 손잡고 태양광과 가전도 연결하기로 했다. 태양광에너지가 적게 생성되는 흐린 날씨가 감지되면 가전 기기를 절전 모드로 작동시켜 생산량이 줄어든 만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궁극적으로 태양광과 가전 연동으로 '전기료 0원' 구현도 가능하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태양광 패널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도 올해 연동을 시작한다. ABB와 같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도 이번 IFA에서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앞세워 홍보에 나선다. LG 씽큐도 '연합군'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애플 홈킷, 아카라에 이어 최근 사물인터넷(IoT) 전문 브랜드 헤이홈과도 연동을 시작했다. LG 씽큐 앱을 통해 헤이홈의 온·습도 센서와 LG 휘센 에어컨을 연동하면 설정한 온도에 맞춰 에어컨이 알아서 실내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서비스도 세분화한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 기능을 7개로 늘렸다. 외출, 수면, 휴가, 펫, 시네마 등 다양한 추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모드가 없으면 직접 새로운 모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수치화 -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정식 행사를 재개하면서 46개국에서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608억달러 수준이던 세계 스마트홈 시장이 2025년에는 200조원이 넘는 1785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전자 신제품을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로 작동시키면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 최대 70%와 20% 수준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 냉장고는 연말까지 최대 30%로 절감률을 높일 계획이다. - LG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 기능을 7개로 늘렸다. 인사이트 - 가정 안의 모든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집 안팎의 모든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가전'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 IFA 2022`가 무엇인가? IFA 2022`는 2022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다. |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의견 내용 : 스마트 홈 산업 곧 도래할 것이지만 아직은 한 가정에 기기 한대만 적용이 될 듯 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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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 집 안 팎의 모든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가전 시대가 도래하려면 몇 년이 걸릴까요? - 모든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보안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
연관기사 링크 | 스마트홈에도 플랫폼 바람… 맞춤형 서비스 확산 - 정보통신신문 스마트홈: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infin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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