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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_경제신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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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우크라 전쟁에 파종면적 감소
  작년초 대비 수입가 70% 급등

- 라면·빵 식품가격 직격탄
  소비자물가 추가 상승 불가피

- 비축량 3~5개월치 수준
  "밀·콩 등 자급률 높여야"

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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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주요 지역의 파종면적이 줄며 올해 3분기 곡물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왔다. 밀·콩·옥수수 등 쌀을 제외하고 곡물 대부분을 수입하는 한국의 식량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지난달 4.8%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6개월 만에 최고로 솟은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3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식용)는 171.7로, 2분기 159.9에 비해 7.4%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단가지수는 2015년을 100으로 놓고 우리나라가 주요 곡물을 수입할 때 가격 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용 곡물수입지수 역시 전 분기 대비 6.8%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미 2분기 곡물 수입가격이 1분기에 비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하반기 들어 이보다도 6~7% 더 오름폭이 커질 것으로 본 것이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수입단가지수는 식용은 100.6, 사료용은 99.8에 불과했는데 1년 반 만에 70% 이상 급등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세계 밀 공급처 흑해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심해지자 가격 상승 시기(올 1~2분기)에 구입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수입되며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수입 곡물가격 상승세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농산물 무역 컨설팅 업체인 에그스카우터의 김민수 대표는 "곡물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슈퍼사이클' 시대를 맞이했다"며 "주요 곡물 생산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 여파로 파종면적이 30%, 생산량은 40~45%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수입 곡물가격 급등이 물가를 대폭 끌어올리며 서민 먹거리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수입 쇠고기(28.8%), 닭고기(16.6%), 빵(9.1%) 등 먹거리 물가가 일제히 오르자 체감물가를 가리키는 생활물가지수는 5.7% 상승해 2008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가공식품(7.2%), 외식(6.6%) 등 해외 곡물가격에 민감한 제품 가격이 대거 올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곡물 수입단가가 10% 상승할 때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소비자물가는 각각 3.40%, 0.58% 상승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음식료 원재료 가격 통계에 따르면 라면, 과자 등 주요 가공식품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0% 안팎으로 높았다.

한 대형 식품업체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곡물 비축 물량이 3~5개월치밖에 되지 않는다"며 "대체 물량을 확보할 수는 있지만 거래처 변경 비용 등으로 도입 단가가 오르고 제품 가격이 더 상승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가라앉은 한국의 곡물자급률(국내 소비 대비 생산 비중)을 끌어올릴 해법 마련이 시급해졌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2020년 기준 19.3%로 사상 처음으로 20% 선이 붕괴됐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된 올해에도 자급률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도 자급률 실적은 개선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지난달 4.8%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6개월 만에 최고로 솟은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3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식용)는 171.7로, 2분기 159.9에 비해 7.4%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용 곡물수입지수 역시 전 분기 대비 6.8%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미 2분기 곡물 수입가격이 1분기에 비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하반기 들어 이보다도 6~7% 더 오름폭이 커질 것으로 본 것이다.
-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수입단가지수는 식용은 100.6, 사료용은 99.8에 불과했는데 1년 반 만에 70% 이상 급등할 것으로 분석됐다.
- 농산물 무역 컨설팅 업체인 에그스카우터의 김민수 대표는 "곡물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슈퍼사이클' 시대를 맞이했다"며 "주요 곡물 생산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 여파로 파종면적이 30%, 생산량은 40~45%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달 수입 쇠고기(28.8%), 닭고기(16.6%), 빵(9.1%) 등 먹거리 물가가 일제히 오르자 체감물가를 가리키는 생활물가지수는 5.7% 상승해 2008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 특히 가공식품(7.2%), 외식(6.6%) 등 해외 곡물가격에 민감한 제품 가격이 대거 올랐다. 
- 농촌경제연구원은 곡물 수입단가가 10% 상승할 때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소비자물가는 각각 3.40%, 0.58% 상승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음식료 원재료 가격 통계에 따르면 라면, 과자 등 주요 가공식품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0% 안팎으로 높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2020년 기준 19.3%로 사상 처음으로 20% 선이 붕괴됐다. 

인사이트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주요 지역의 파종면적이 줄며 올해 3분기 곡물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왔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발발되었나?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24일 현지시각 오전 4시 50분(한국시각 오전 11시 50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군사작전 개시 명령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곡물값만 뛰는 것이 아닌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다.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해서 곡물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곡물 값이 오른다.
    장점 : 딱히 없다.
    단점 : 소상공인 등 허리를 졸라매야 한다.
  • 적용방안 & 정리
    적용방안 & 정리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해서 곡물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곡물가격 뿐만 아니라 물가가 다 오르고 있기에 곡물가격이 오른다고 이야기를 해서 딱히 방안이 있는 것 같진 않다. 물가가 오르고 있기에 소상공인들과 직장인분들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곡물만 뛰는 것이 아닌 물가가 다 뛰는데 곡물 가격만 오른다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물가 중에서 곡물이 가장 심하게 뛰는 것인가요?
- 곡물 가격이 뛰는데 방안이 혹시 있나요?
- 이 기사에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가요?
연관기사 링크 & 출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 푸틴이 원하는 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본질적 원인은? - 시사인
러시아가 전쟁하려는 간단한 이유 - 국내외 17개 언론사 시사 큐레이션 '미스터동'
[인포그래픽] 7장으로 정리한 우크라이나 전쟁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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