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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_경제신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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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마켓컬리의 보라색 상자, 친환경·비용절감 다 담았죠

- 유통업계 친환경포장 바람

- 컬리 작년 포장비 14% 줄여
  거래액 65% 급증한 상황서
  포장비용 절감 효과 톡톡

- 쓱닷컴 포장재 5160만개 절감
  이마트는 포장대 테이프 없애

마켓컬리의 보라색 상자, 친환경·비용절감 다 담았죠 - 매일경제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마켓컬리가 지난해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를 도입한 결과 포장재 비용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변화가 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진 것이다. 유통 업계에서는 이처럼 ESG 경영을 통해 환경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례가 적잖게 나타나고 있다.

5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비는 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 전체 판매관리비에서 포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만에 27%에서 13%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마켓컬리 거래액이 전년보다 65% 증가해 2조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포장비 감소는 이례적이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분야에 특화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 주문이 늘수록 포장비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앞서 마켓컬리 포장비는 2019년 504억원에서 2020년 787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액수는 그해 전체 직원 급여와 복리후생비를 합한 액수를 30% 이상 웃도는 수치로, 포장비는 경영에 부담을 안기는 요소였다.

하지만 매출과 포장비 추세가 반대 방향으로 전환된 것은 지난해 7월 도입한 '퍼플박스' 덕분이다. 퍼플박스는 상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사용 포장재다.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상품 주문 시 문 밖에 내놓으면 배송기사가 회수해 주문 상품을 넣어 배달해준다. 최대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다. 또 외부 온도 28도를 기준으로 12시간 동안 10도 온도로 냉장제품을 보존할 수 있고, 냉동제품은 11시간 동안 영하 18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덕분에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이 줄며 포장비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가입 고객이 34% 늘어 1000만명을 돌파하고 일평균 주문량도 60% 늘었지만,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은 각각 5.6%, 3.1% 감소했다.

타 유통업체들의 ESG 경영도 비용 절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과일, 채소 등을 소비자가 직접 담을 수 있도록 매장 내 비치한 비닐롤백 크기를 줄여 비닐롤백 사용량을 70% 이상 줄였다. 또 고객들이 폐상자를 포장용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자율포장대에 비치돼 있던 테이프와 끈도 철거하면서 연간 16억원을 절감했다. 배송 업계 최초로 재사용 포장재를 도입한 SSG닷컴의 재사용백 '알비백(I'll be Bag)'은 주문 고객 90%가량이 사용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알비백을 처음 도입한 2019년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새벽배송 주문 1240만건에서 스티로폼 박스·종이 포장재·아이스팩 등 일회용품 5160만개를 절감하면서 포장비를 크게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리바트는 2019년 7월부터 가구 배송 시 제품 모서리 보호나 빈 공간을 채우는 완충재로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완충재 허니콤을 사용해 17억원을 절감했다.

마켓컬리의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 모습. 마켓컬리는 지난해 퍼플박스를 도입한 결과 포장비가 14% 감소하며 친환경과 비용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진 제공 = 마켓컬리]
기사 내용의 수치화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5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비는 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 이에 따라 마켓컬리 전체 판매관리비에서 포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만에 27%에서 13%로 급감했다.
- 같은 기간 마켓컬리 거래액이 전년보다 65% 증가해 2조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포장비 감소는 이례적이다.
- 실제 앞서 마켓컬리 포장비는 2019년 504억원에서 2020년 787억원으로 급증했다. 
- 이 같은 액수는 그해 전체 직원 급여와 복리후생비를 합한 액수를 30% 이상 웃도는 수치로, 포장비는 경영에 부담을 안기는 요소였다.
-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상품 주문 시 문 밖에 내놓으면 배송기사가 회수해 주문 상품을 넣어 배달해준다. 최대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다. 
- 마켓컬리는 지난해 가입 고객이 34% 늘어 1000만명을 돌파하고 일평균 주문량도 60% 늘었지만,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은 각각 5.6%, 3.1% 감소했다.
- 이마트는 과일, 채소 등을 소비자가 직접 담을 수 있도록 매장 내 비치한 비닐롤백 크기를 줄여 비닐롤백 사용량을 70% 이상 줄였다. 
- 또 고객들이 폐상자를 포장용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자율포장대에 비치돼 있던 테이프와 끈도 철거하면서 연간 16억원을 절감했다. 
- 배송 업계 최초로 재사용 포장재를 도입한 SSG닷컴의 재사용백 '알비백(I'll be Bag)'은 주문 고객 90%가량이 사용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 알비백을 처음 도입한 2019년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새벽배송 주문 1240만건에서 스티로폼 박스·종이 포장재·아이스팩 등 일회용품 5160만개를 절감하면서 포장비를 크게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리바트는 2019년 7월부터 가구 배송 시 제품 모서리 보호나 빈 공간을 채우는 완충재로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완충재 허니콤을 사용해 17억원을 절감했다.

인사이트
- 마켓컬리가 지난해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를 도입한 결과 포장재 비용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국내 친환경 포장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친환경 포장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한솔제지, 무림, 이너보틀, SR테크노팩이 있고 한솔제지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개발하고 무림에서는 종이 빨대, 택배 완충재를 만들며 이너보틀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만들며 SR테크노팩에서는 재활용 가능 라벨지를 만든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 많이 나오길...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마켓컬리에서 환경을 생각해서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를 사용했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장점 : 지구 온도가 더디게 올라갈 것이다.
    단점 : 소비자들에게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움이 약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종이 빨대 같은 경우 물에 닿아서 흐물흐물해져 음료를 빨리 먹어야 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 적용방안
    적용방안 : 종이 빨대 같이 소비자들에게 불편하고 번거로움이 있는 제품 말고 외국에서 스파게티 빨대같이 먹을 거에는 먹을거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친환경 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광고나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었으면 한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는 소비자에게 주는 것인가요?
- '퍼플박스'의 어떤 원리로 냉장제품을 보존할 수 있는건가요?
- 냉장제품이나 음식 같은 것을 사면 스티로품이 아직 많이 쓰이는데 보냉박스를 안 쓰는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마켓컬리 말고 친환경 제품을 쓰는 기업에 대해 아시나요?
연관기사 링크 마켓컬리, 재사용 보냉 가방 ‘컬리 퍼플 박스’ 도입…친환경 배송에 앞장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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