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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으로 안방서 세계 곳곳 전시장 누빈다…'온라인 뷰잉 룸' 활기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 매일경제 '클릭' 한번으로 안방서 세계 곳곳 전시장 누빈다…'온라인 뷰잉 룸' 활기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 매일경제 |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 [아트마켓 사용설명서-12]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언택트)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미술 산업 역시 디지털 대전환기를 겪고 있다. 이전까지 시험적으로 도입됐던 온라인 전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이 됐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되며 미술 감상과 소비 방식의 외연을 넓혀 놨다. 가상 공간에서 마우스 클릭 하나로 작품을 보고 구매하는 일이 흔해진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뷰잉 룸(OVR)'이다. OVR는 온라인상의 가상 전시 공간이다. 과거에는 웹페이지에 단순히 작품 사진을 나열해 놓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관람객이 온라인상에서도 작품을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더 나아가 3D 툴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기도 하고,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이 같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것은 아트 바젤(스위스), 프리즈 아트페어(영국) 같은 세계적인 대형 아트페어와 메가 갤러리들이다. 메가 갤러리란 세계 각지에 전시 공간과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것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질적 수준이 높으며 주요 박물관 수준의 전시회를 열어 미술계를 선도하는 대형 갤러리를 말한다. 아트 바젤은 2020년 5월 홍콩 아트페어를 OVR로 개최한 이래 세계적인 컬렉터와 큐레이터의 추천작 설명, 줌 세미나, 작가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OV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아트 바젤의 온라인 아트페어 'OVR:2021'에는 세계 21개국, 5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일찍이 2017~2018년부터 OVR를 운영해왔던 메가 갤러리 거고지언과 데이비드 즈위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가와 작품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OVR를 연간 10여 회 수준으로 크게 확대했다. 작가의 작업실, 작가에게 영감을 준 명화, 작가 노트, 인터뷰 영상 등을 출품작과 함께 제공하면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서울'도 코로나 확산세 탓에 2020년 아트페어를 OVR 전시로 대체하기도 했다. 키아프는 '온사이트' 코너를 통해 출품작을 선보인 갤러리의 내부 전시장과 출품작 설치 영상 등을 보여주고 작가의 설명과 대담을 곁들여 온라인 전시에 현장성을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의 경우 최근 젊은 층이 미술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캐릭터 기반의 팝아트나 판화 같은 에디션(다수로 제작된 작품), 피규어 작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었다는 점도 OVR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작품은 회화 작품처럼 작품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 없이도 구매 결정을 내리기 쉽기 때문이다. 온라인 전시의 장점은 많은 사람 틈에서 제한적인 시간만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와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언제든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출품작의 가격 정보가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일부는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미술 전시에서는 정해진 작품가를 공개적으로 붙여놓기보다는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갤러리 측에 문의해 가격을 협의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다 보니 같은 작품도 고객에 따라 제시되는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또 인터랙티브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OVR는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해 준다. 2015년 설립된 VR 기반 온라인 3D 미술 전시 전문 기업인 이젤(eazel)은 전시 공간을 360도 카메라로 옮겨 놓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안방에서 전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미술 전시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전시 공간을 통째로 기록으로 남겨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다만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 온라인 전시가 지금과 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물음표다. 여전히 많은 종류의 작품들이 온라인으로 보는 것과 오프라인으로 보는 것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크 스피글러 아트 바젤 글로벌 디렉터는 최근 "현재로서는 오프라인 아트페어와 연계한 OVR 전시 외에 이전과 같은 독립적인 OVR 아트페어는 계획된 게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대체하기보다는 오프라인의 보조적인 역할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수치화 - 지난달 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아트 바젤의 온라인 아트페어 'OVR:2021'에는 세계 21개국, 5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 일찍이 2017~2018년부터 OVR를 운영해왔던 메가 갤러리 거고지언과 데이비드 즈위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가와 작품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OVR를 연간 10여 회 수준으로 크게 확대했다. 인사이트 - 펜더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코로나가 터지기 전 우리는 잘 살아왔다. 펜더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 밖으로 나가질 못하니 더 경제난이 심화되고 취업난이 더 심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술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설 자리를 잃었다. 전시회나 박람회를 가면 사람들이 없어서 썰렁할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펜더믹 시대에서도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펜더믹 시대에서 우리들이 살아갈 방법, 그것은 바로 '비대면'이다. '비대면'이 많이 늘어났다. 그래서 박람회나 전시회도 '비대면'으로 하는 조짐이 보인다. |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온라인 뷰잉 룸(OVR)이란? 온라인 뷰잉 룸(OVR)이란 온라인상의 가상 전시 공간이다. |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의견 내용 : 펜더믹 시대가 안 끝나도 이런 시도는 계속 있어야 한다고 본다 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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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 오프라인으로 전시를 보는 것과 온라인으로 전시를 보는 것이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어떻게 좁혀 나가실 전망인가요? - 비대면인 시기에 예술인을 보는 것이 힘든 시기에 어떻게 예술인을 배출하실 생각이신가요? |
연관기사 링크 | 국제갤러리, 아트 바젤 온라인 뷰잉룸 ‘OVR:2021’ 참가 - 예술과 함께 문화 뉴스 아트페어 '오픈런' 시대는 끝났다…미술시장 호황에 VVIP 티켓도 무색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 매경프리미엄 국제갤러리, 아트 바젤 온라인 뷰잉룸 ‘OVR: Portals’ 참가 - 주거문화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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