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스크랩 | |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A1-A30면 읽기(5분) 기사링크 |
[매일경제] 싱가포르에 커리어우먼 왜 많은가 봤더니…가사도우미 문호개방이 버팀목 - 외국인 가사도우미 30만명 싱가포르를 가다 - 집안일·육아 부담 덜자 女 경제참가율 10년새 7.2%P 올라 - 출산율 하락 막는 데도 기여 저출산 한국은 여전히 '뒷짐' 싱가포르에 커리어우먼 왜 많은가 봤더니…가사도우미 문호개방이 버팀목 - 매일경제 |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
◆ 외국인 가사도우미 물꼬트자 ① ◆ 싱가포르 번화가인 오처드 로드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상가. 지상 6층 건물인 이곳에는 층마다 인력사무소 5~6곳이 입점해 있다. 기자가 오후 2시께 방문한 한 인력사무소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동남아시아 여성 5명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싱가포르 가정에 외국인 가사도우미로 취업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싱가포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천국이라 할 만하다. 인구 570만여 명을 보유한 싱가포르에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3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싱가포르 전체가 139만가구(2021년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5가구 중 1가구꼴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쓰고 있는 셈이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워킹맘 A씨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부부들은 기본적으로 육아 노동에서 해방돼 있다"며 "대개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개인 가정에 입주하면서 육아와 가사 노동을 전담해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1978년 '외국인 가사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도입 당시 1.79명이었던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10년 후인 1988년 1.96명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만큼 저출생 대응책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활용 제도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현재 30만명가량이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데, 2011년 20만명 수준에서 50%가량 불어났다. 이 제도를 운영 중인 싱가포르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최근 10년 새 7.2%포인트 증가했다. 싱가포르 인력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57%였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64.2%로 부쩍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3.5%포인트 늘어난 데 그친 점을 감안하면 싱가포르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국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는 것이다. 김용춘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정책팀장은 "맞벌이 부부들이 외국 인력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사·육아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여성의 경력 단절과 저출생 대응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세계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지난해 0.81명)을 감안할 때 특단의 대책을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콩은 1972년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했고, 일본도 2017년부터 이를 접목했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수치화 - 싱가포르 번화가인 오처드 로드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상가. 지상 6층 건물인 이곳에는 층마다 인력사무소 5~6곳이 입점해 있다. - 기자가 오후 2시께 방문한 한 인력사무소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동남아시아 여성 5명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 싱가포르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천국이라 할 만하다. 인구 570만여 명을 보유한 싱가포르에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3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 싱가포르 전체가 139만가구(2021년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5가구 중 1가구꼴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쓰고 있는 셈이다. - 제도 도입 당시 1.79명이었던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10년 후인 1988년 1.96명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 현재 30만명가량이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데, 2011년 20만명 수준에서 50%가량 불어났다. - 이 제도를 운영 중인 싱가포르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최근 10년 새 7.2%포인트 증가했다. - 싱가포르 인력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57%였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64.2%로 부쩍 늘었다. - 같은 기간 한국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3.5%포인트 늘어난 데 그친 점을 감안하면 싱가포르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국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는 것이다. - 특히 세계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지난해 0.81명)을 감안할 때 특단의 대책을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이트 - 싱가포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1978년 '외국인 가사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의견 내용 : 소통도 안 되는 사람 데려다가 쓰는 것은 무리 주제 설명
|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 외국 가사도우미를 쓰면 장 단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 외국 가사 도우미는 누가 되는 것이며 아무나 되는 것인가요? |
연관기사 링크 | 6월16일부터 시행되는 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 H-2, F-4동포들이 알아둘 것은? - EKW이코리아월드 최저임금 규정에 발목잡힌 韓…가사도우미 개방해도 비용 2배 - 매일경제 |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8.24_경제신문스크랩 (0) | 2022.08.25 |
---|---|
2022.08.23_경제신문스크랩 (0) | 2022.08.24 |
2022.08.21_경제신문스크랩 (0) | 2022.08.23 |
2022.08.20_경제신문스크랩 (0) | 2022.08.22 |
2022.08.19_경제신문스크랩 (0) | 202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