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스크랩

2022.08.01_경제신문스크랩

경제뉴스 스크랩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A1-A30면 읽기(5분)












기사링크
[매일경제] 편의점은 '영상 콘텐츠' 전쟁…홈쇼핑은 'TV밖 신사업' 발굴

- GS25 구독자 96만명 달해
 CU 편의점드라마 1억 조회
 세븐일레븐선 라이브콘서트
 MZ세대 '펀슈머' 감성 공략

- 송출 수수료 높아지자
 라이브커머스 앞다퉈 진출
 PB·LB 상품 육성 나서
 메타버스·VR 기술 도입도

편의점은 '영상 콘텐츠' 전쟁…홈쇼핑은 'TV밖 신사업' 발굴 - 매일경제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편의점들이 웹예능과 웹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줄줄이 선보이며 핵심 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포 수 경쟁과 함께 상품 광고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재미에 기반한 콘텐츠로 자체 브랜드와 상품을 자연스레 홍보하는 마케팅에 주력하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유튜브 구독자 합계가 200만명을 훌쩍 넘었다. GS25의 채널 '이리오너라'는 96만명, CU의 '씨유튜브'는 80만명, 세븐일레븐의 '복세편세(복잡한 세상 편하게 세븐가자)'는 26만명 등이다. 각자의 채널에 예능, 드라마, 라이브콘서트 등 콘셉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적시키며 소비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끈다.

GS25는 '가장 예능에 진심인 편의점 채널'을 슬로건으로 하며 예능형 콘텐츠를 주력 콘셉트로 삼았다. 2020년 인기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한 '용명2 5다 주웠다'를 시작으로 개그맨 이용진의 '못배운 놈들'을 연이어 기획하며 예능형 콘텐츠를 본격 내놨다. 누적 조회 수 1650만회를 기록한 '못배운 놈들' 콘텐츠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가수 박재범 등 인기 연예인을 다수 출연시키며 GS25 채널의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했다. GS25 관계자는 "유튜브 문법에 맞는 재미에 방점을 둔 콘텐츠를 선보이자 기존에 10% 미만이었던 자발적 시청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마케팅 의도대로 편의점 핵심 고객층인 2038세대가 유튜브 구독자의 70%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U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편의점 드라마가 온에어 한 달 만에 조회 수 1억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선보이기 시작한 유튜브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은 7월 29일 현재 무려 948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메가히트를 쳤다. 총 20부작인 '편의점 고인물'은 CU 아르바이트 9년 차인 스태프 '하루'가 겪는 일상 속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제작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백수세끼' 등 MZ세대 감성의 웹드라마 장르에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 중인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맡았다. 올해 초 CU와 플레이리스트는 업무협약을 맺고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지식재산(IP) 제작과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자체 유튜브를 '복세편세'로 개편하며 기업 채널의 컬러를 최대한 배제했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세븐스테이지'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 콘텐츠는 세븐일레븐의 특색 있는 점포 앞에서 진행되는데, 건당 영상 조회 수만 평균 58만회에 달한다.

편의점의 콘텐츠 공략은 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특성에서 비롯한다. 펀슈머들은 물건을 소비하고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재미와 만족, 공감을 원한다.



롯데홈쇼핑의 NFT마켓 플레이스 `NFT SHOP` 홍보 사진.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홈쇼핑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따라 '탈(脫)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송출 수수료가 지난해 방송 매출액 대비 60%까지 차지하며 영업이익 감소에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친 가운데, TV 시청 인구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업체들은 TV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해 2030세대 유입에 힘쓰는 한편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PB(자체 개발 상품)·LB(라이선스 브랜드)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3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홈쇼핑 주요 4개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을 운영 중인 CJ ENM의 커머스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6% 줄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과 합병한 GS홈쇼핑도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5% 감소했다.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같은 기간 각각 363억원, 310억원으로 10%, 10.2% 줄었다.

홈쇼핑업계는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송출 수수료를 지목하고 있다. TV 시청 인구 등이 감소하며 홈쇼핑 업체의 방송 매출은 감소 추세인 데 반해 홈쇼핑 업체가 유료방송사업자(IPTV, 위성, 케이블TV)에 채널을 배정받고 지불하는 송출 수수료는 매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체들은 탈TV를 선언하며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 '엣지쇼' 등 자사 고유 콘텐츠 커머스 IP(지식재산권)를 적극 키우고 있다.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라이브쇼'는 최근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간 누적 시청 수가 2000만건, 방문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통합 브랜드 GS샵(GS SHOP)을 출시한 GS홈쇼핑은 지난해 4월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출범시켰다. 샤피라이브 방송 횟수는 올해 5월 100회에서 한 달 만인 올해 6월 기준 350회로 증가했으며, 방송 평균 순시청자도 1000명 미만에서 1만2000명으로 12배 급성장했다. 현대홈쇼핑은 2018년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쇼(Show)핑라이브' 코너를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게릴라성으로 1회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에 TV 홈쇼핑 운영 방식인 '고정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전략으로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 패션, 뷰티 카테고리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며 PB·LB 확대를 통한 브랜드 컴퍼니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NF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역량을 키우고 있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31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유튜브 구독자 합계가 200만명을 훌쩍 넘었다.
- GS25의 채널 '이리오너라'는 96만명, CU의 '씨유튜브'는 80만명, 세븐일레븐의 '복세편세(복잡한 세상 편하게 세븐가자)'는 26만명 등이다.
- 누적 조회 수 1650만회를 기록한 '못배운 놈들' 콘텐츠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가수 박재범 등 인기 연예인을 다수 출연시키며 GS25 채널의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했다.
- GS25 관계자는 "유튜브 문법에 맞는 재미에 방점을 둔 콘텐츠를 선보이자 기존에 10% 미만이었던 자발적 시청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 마케팅 의도대로 편의점 핵심 고객층인 2038세대가 유튜브 구독자의 70%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CU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편의점 드라마가 온에어 한 달 만에 조회 수 1억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지난 6월 27일 선보이기 시작한 유튜브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은 7월 29일 현재 무려 948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메가히트를 쳤다.
- 이 콘텐츠는 세븐일레븐의 특색 있는 점포 앞에서 진행되는데, 건당 영상 조회 수만 평균 58만회에 달한다.
- 송출 수수료가 지난해 방송 매출액 대비 60%까지 차지하며 영업이익 감소에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친 가운데, TV 시청 인구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 3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홈쇼핑 주요 4개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 CJ온스타일을 운영 중인 CJ ENM의 커머스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6% 줄었다.
- 같은 기간 GS리테일과 합병한 GS홈쇼핑도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5% 감소했다.
-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같은 기간 각각 363억원, 310억원으로 10%, 10.2% 줄었다.
-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라이브쇼'는 최근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간 누적 시청 수가 2000만건, 방문 고객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 샤피라이브 방송 횟수는 올해 5월 100회에서 한 달 만인 올해 6월 기준 350회로 증가했으며, 방송 평균 순시청자도 1000명 미만에서 1만2000명으로 12배 급성장했다.
- 현대홈쇼핑은 기존 게릴라성으로 1회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에 TV 홈쇼핑 운영 방식인 '고정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전략으로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인사이트
- 편의점들이 웹예능과 웹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줄줄이 선보이며 핵심 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포 수 경쟁과 함께 상품 광고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재미에 기반한 콘텐츠로 자체 브랜드와 상품을 자연스레 홍보하는 마케팅에 주력하는 것이다.
홈쇼핑 업체들은 탈TV를 선언하며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펀슈머(Fun+Consumer)는 무엇일까?
펀슈머(Fun+Consumer)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 라이브 커머스는 무엇을 뜻할까?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마케팅도 다양한 곳에서!!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편의점에서 유투브로 홍보 효과를 누리고 홈쇼핑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편의점은 재미에 기반한 콘텐츠로 자체 브랜드와 상품을 자연스레 홍보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홈쇼핑에서는 티비를 벗어나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장점 :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소비자가 제품을 살 수 있다.
    단점 : 딱히 없다.

  • 적용방안 & 정리
    적용방안 & 정리 : 유투브에서 한 동안 먹방이 유행하였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접하는 플랫폼은 유투브다. 그래서 편의점에서도 유투브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을 쓴다. 이제는 우리 브랜드에 이런 제품이 있다에서 더 나아가 즐거움을 기반한 콘텐츠로 자체 브랜드와 상품을 자연스레 홍보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TV를 안보니 홈쇼핑 영업 이득이 많이 떨어졌다. 홈쇼핑도 이제 탈TV로 가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홈쇼핑도 유투브처럼 라이브커머스라는 것이 있다. 라이브 커머스를 타 홈쇼핑하고 다르게 전략을 갖고 가는 홈쇼핑. 홈쇼핑만에 장점들을 살려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시대별 마케팅 전략이 다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올해 마케팅 전략은 무엇이다 라고 정의를 한다면 무엇이라고 정의하고 싶나요?
연관기사 링크 '펀슈머(Fun+Consumer)' 디자인으로 소비자 잡아라 - 부산일보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8.03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8.04
2022.08.02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8.03
2022.07.31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8.01
2022.07.30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7.31
2022.07.29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