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스크랩

2022.06.16_경제신문스크랩

경제뉴스 스크랩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A1-A30면 읽기(5분)













기사링크
[한국경제] "안 팔리는 옷들…이러다 폭탄 터질라" 패션회사 파격 실험

- "넘치는 의류재고"
  패션업계 '주문 후 제작' 실험

- 엔데믹에 스포츠웨어 수요 줄고
  인플레까지 겹쳐 의류판매 저조
  휠라 47%↑…재고자산 불어나

- 중소 브랜드 등 주문 후 생산 도입
  삼성물산·한섬도 '재고 감량' 집중
  소량 생산 후 잘 팔리면 추가 제작

"안 팔리는 옷들…이러다 폭탄 터질라" 패션회사 파격 실험 - 한국경제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플레이션 등의 여파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산업계에 재고 관리가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패션기업들이 그렇다.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국면으로 급격하게 전환하는 와중에 인플레까지 겹치면서 미리 생산해 뒀거나, 생산 중인 제품의 판매량을 좀처럼 가늠할 수 없어서다.

○ 늘어나는 재고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패션기업의 1분기 재고자산 증가율은 지난해 분기 평균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휠라홀딩스의 재고자산은 작년 1분기 말 5877억원에서 올 1분기 말 8654억원으로 47.2% 증가했다.



속옷업체 BYC도 비슷한 흐름이다. 올해 1분기 말 재고자산은 342억원으로 1년 전(309억원)에 비해 10.6% 불어났다. 무신사와 LF도 재고자산이 10% 남짓 늘었다.

이런 증가 속도는 스포츠웨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갔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빨라진 것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분기 평균 재고자산 증가율이 5.7%에 불과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패션기업들이 생산을 대폭 확대한 골프웨어나 아웃도어 등 스포츠 관련 의류 쪽에서 재고자산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패션업계는 재고가 증가하는 데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의류는 철이 지나면 판매가 어려워 자산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다. 정상 판매가격에 팔리지 않은 의류는 아울렛으로 자리를 옮겨 할인 판매되는데, 이마저도 안 팔리면 ‘땡처리’ 세일에 들어가거나 폐기된다.

○ '무재고 실험'에 나선 패션사들

이에 따라 무재고 시스템을 실험하는 패션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주문 후 제작 방식을 적용한 두두에프앤엘의 아동복 브랜드 ‘리미떼두두’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2~3개월에 한 번씩 주문을 받아 일괄 제작한 뒤 배송한다. 주문 후 상품을 받기까지 3~4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

캠핑 브랜드 ‘슬로우피크’는 재고 소진 시 별도의 공지 없이 판매를 중단한다. 텐트 재고가 없어 1~2개월 기다리는 건 예삿일이다. 중소 패션 브랜드들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자금을 수혈해 정해진 수량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모은 뒤 일정 수량을 생산하고 발송하는 방식이다.

○ 재고 관리 중요성 더 커져

엔데믹으로 생활 패턴이 크게 변화하는 만큼 패션업계에서 재고 관리의 중요성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미국 2위 유통기업 타깃은 1분기 재고자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해 주가가 실적발표 당일 25% 하락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폭발하는 수요에 미리 비축해뒀던 홈웨어와 가구 등이 ‘땡처리’ 상품으로 전락해서다. 의류 브랜드 ‘갭’도 지난해 생산해 놓은 레깅스 등 애슬레저 의류를 덤핑 세일하고 있다.

매출 규모가 커 무재고 실험이 어려운 국내 패션 대기업들은 판매량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재고를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물산,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은 의류를 1차로 소량 생산한 뒤 반응을 보고 추가 생산하는 ‘탄력생산’ 방식을 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기세일이 시작하는 6월 말께에는 재고 처리가 시급한 이월 상품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휠라홀딩스의 재고자산은 작년 1분기 말 5877억원에서 올 1분기 말 8654억원으로 47.2% 증가했다.
- 올해 1분기 말 재고자산은 342억원으로 1년 전(309억원)에 비해 10.6% 불어났다.
- 무신사와 LF도 재고자산이 10% 남짓 늘었다.
-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분기 평균 재고자산 증가율이 5.7%에 불과했다.
- 이 회사는 2~3개월에 한 번씩 주문을 받아 일괄 제작한 뒤 배송한다.
- 주문 후 상품을 받기까지 3~4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
- 텐트 재고가 없어 1~2개월 기다리는 건 예삿일이다.
- 미국 2위 유통기업 타깃은 1분기 재고자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해 주가가 실적발표 당일 25% 하락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기세일이 시작하는 6월 말께에는 재고 처리가 시급한 이월 상품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탄력생산 방식이란?
 탄력 생산 방식이란 잘 팔리는 차는 생산량을 늘리고 재고가 많은 차는 생산량을 줄이
는 방식이다.

- 탄력생산 방식은 어디서 도입이 되었을까?
잔업을 정상조업으로 간주하지 않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 메이커들이 활용하는 생산체제로 국내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연초부터 재고량 해소책으로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땡처리 세일을 하려면 가격을 제대로 깍기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함에도 패션업계에서 재고가 많이 남는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재고를 안 남기기 위해 탄력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땡처리 세일을 해서 재고를 없애려고 한다.
    장점 : 마진을 얻을 수 있다.
    단점 : 탄력 생산 방식이기에 배송이 늦춰질 수 있다.

  • 적용방안 & 정리
     적용방안 & 정리 : 패션업계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함에도 재고가 많이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면서 패션업계가 활기가 차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기사랑 내용이 상반되는 내용이라 어느 기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신 기사를 믿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패션업계에서 재고가 많이 남으니 탄력 생산 방식을 도입한다고 한다. 또한 땡처리 세일을 해서 재고를 없애려고 한다. 땡처리 세일을 한다고 해도 요새 물가가 너무 올랐고 옷들 가격이 비싸서 사람들이 옷을 안 사려고 한다. 땡처리 세일을 하려면 가격을 제대로 깍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가 되면서 패션업계 골프 복장 등 많이 팔렸다고 알았는데 지금은 재고가 남는다는 말은 괴리감이 느껴지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되면서 패션업계가 어떻게 되었던 것인가요?
- 패션업계에서 재고가 많아서 무재고 실험을 한다는데 무슨 전략을 내세워 재고를 처리한다는 건인가요?
- 옷들이 가격이 쎈데 땡처리 해도 가격이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관기사 링크 코로나에 막힌 포스코, 탄력생산으로 버틴다 - EBN 산업경제
[차업체들] 탄력생산으로 재고량 조절 - Chosunbiz_프리미엄 경제 파워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6월18일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6.19
2022.06.17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6.18
2022.06.15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6.16
2022.06.14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6.15
2022.06.13_경제신문스크랩  (0)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