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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재택 1주일간 배달용기 98개 버렸다"…코로나에 폐플라스틱 2배 늘어 코로나發 일회용기 급증 폐플라스틱 배출 年251만톤 韓 1인당 사용량, 美·中·日보다 월등히 높은 '최상위권' "재택 1주일간 배달용기 98개 버렸다"…코로나에 폐플라스틱 2배 늘어 -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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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15일, 배달앱을 이용해 도시락을 주문했다. 플라스틱 비닐봉지에 담겨온 도시락 1인분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7개나 나왔다. 도시락 용기에 담긴 반찬과는 별도로 소시지볶음·김치찌개 등이 별개 용기로 포장돼 있었다. 포장을 뜯기 위해 넣어준 플라스틱 칼에다 서비스로 나온 콜라까지 포함해 폐기물이 12가지나 나왔다. 이렇게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평가계수'에 따라 계산한 탄소배출량만 3.67㎏이 넘었다. 2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1년 내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졌을 때는 분해되는 데만 500년이 넘게 걸린다. 우리가 선택한 편리함이 지구를 탈진시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문화는 배달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을 가져왔다. 배달에 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활용되면서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급증했다. 16일 환경부 자원순환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2020년 기준)에 따르면 생활계 폐기물 중 분리 배출된 폐합성수지류(플라스틱)는 2020년 251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45만t, 2019년 131만t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2021~2022년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배달 플랫폼의 급성장세에 비춰보면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가파르게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위 음식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611억원에서 지난해 2조292억원으로 4배가량 급증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32.7㎏으로, 미국(93.8㎏), 프랑스(65.9㎏), 일본(65.8㎏), 중국(57.9㎏) 등 주요국보다 월등히 높다.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체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은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다회용기로 쓰게끔 공공 주도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다회용기 사용이 보편화되면 일회용 규제 부담금을 더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수치화 - 플라스틱 비닐봉지에 담겨온 도시락 1인분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7개나 나왔다. - 포장을 뜯기 위해 넣어준 플라스틱 칼에다 서비스로 나온 콜라까지 포함해 폐기물이 12가지나 나왔다. - 이렇게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평가계수'에 따라 계산한 탄소배출량만 3.67㎏이 넘었다. - 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졌을 때는 분해되는 데만 500년이 넘게 걸린다. - 16일 환경부 자원순환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2020년 기준)에 따르면 생활계 폐기물 중 분리 배출된 폐합성수지류(플라스틱)는 2020년 251만t으로 집계됐다. - 이는 2018년 145만t, 2019년 131만t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 국내 1위 음식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611억원에서 지난해 2조292억원으로 4배가량 급증했다. -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32.7㎏으로, 미국(93.8㎏), 프랑스(65.9㎏), 일본(65.8㎏), 중국(57.9㎏) 등 주요국보다 월등히 높다. 인사이트 -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문화는 배달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을 가져왔다. 배달에 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활용되면서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급증했다. |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 자원순환이란? 자원순환이란 폐기물(wastes)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사용(reuse) 또는 재생이용(recovery)하며, 불가피하게 남은 폐기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 폐기물이란?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된다. "생활폐기물"이라 함은 사업장 폐기물외의 폐기물을 말하며, "사업장폐기물"은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의 규정에 의한 공장으로서 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또는 소음·진동규제법의 규정에 의하여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그 외에 지정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폐기물을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는 일련의 공사ㆍ작업등으로 인하여 폐기물을 5톤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말한다〔그림 1 참조〕. 여기에서 "지정폐기물"이라 함은 사업장폐기물중 폐유·폐산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유해한 물질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폐기물을 말한다. |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의견 내용 : 친환경 다회용기도 많은데...그러나 청결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자 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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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 폐기물 중에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유독 많은가요? - 국내에 나오는 폐기물 중 무엇이 많이 나오나요? |
연관기사 링크 & 출처 | 자원순환이란? - 자원순환정보시스템 폐기물 정의 -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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