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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_경제신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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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정부, 코로나 재유행 공식 선언…"거리두기 변경 검토"

- 신규 확진자 나흘째 2만명 육박
- 다음주 방역 대응 방안 발표

정부, 코로나 재유행 공식 선언…"거리두기 변경 검토"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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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선언했다. 최근 주간 기준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빨라지면서다. 유럽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하위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을 공식화한 것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일 1만9323명으로 전날보다 812명 많았다. 나흘째 하루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주간 확진자도 껑충 뛰었다. 최근 한 주(7월 2~7일) 확진자는 하루 평균 1만5277명으로, 전주(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 이 차관은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 증가, 실내 감염 확산, 면역 효과 감소 등이 겹쳤다”고 했다.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BA.5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급속히 퍼지고 있다. BA.5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 속도가 35% 빠르다. 국내 검출률은 6월 둘째주(6월 5~11일) 1.4%에서 지난주엔 28.2%로 높아졌다. 우세종이 될 경우 코로나 재유행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오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여부 등 방역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방역, 의료체계 등 재유행 대응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라고 했다.

○ 정부, 전국민 4차 접종 검토
13일 새로운 방역정책 발표

정부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공식화한 것은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 등 여러 요인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상황이 심상치 않아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각종 방역 및 의료대응 조치를 어떻게 변경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다양한 방역조치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지, 또 바꾼다면 어떤 식으로 변경할 수 있을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유행은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과 함께 국민 대다수가 백신 3차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 면역력이 크게 약해진 데다 여름휴가 시즌이 오면서 이동량이 늘었고 방역 긴장감이 완화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꼽힌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감염도 확산되는 추세다.

BA.5 변이는 의료계도 주의 깊게 볼 만큼 독특한 하위 변이다. 검출 증가 속도가 빨라 BA.1(오미크론) 변이가 9.5명에게 전파했다면 BA.5는 18.6명에게 퍼뜨린다. 게다가 면역회피력이 높고 백신을 무력화한다. 확진이나 백신을 통해 얻은 면역력은 BA.5에 대해선 방어 효과가 사실상 없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 확진자와 백신 접종자들이 BA.5에 대해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수준은 비(非)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21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보건청에 따르면 BA.5는 감염자에 대한 중화능(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는 방어력)을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3분 1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BA.5가 항체결합력을 3분의 1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는 재감염 가능성이 3배 높다는 뜻이다. 유행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감염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재유행에서 하루 확진자가 최대 15만~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백신 접종이 유일하다고 보고 있다. 사적 모임 제한,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도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마상혁 경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은 “변이가 많아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은 여전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코로나 의료체계를 재가동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일상 회복을 강조하며 병상을 축소했는데 재유행에 대비해 다시 의료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일 1만9323명으로 전날보다 812명 많았다. 
- 최근 한 주(7월 2~7일) 확진자는 하루 평균 1만5277명으로, 전주(6월 26일~7월 1일) 8193명에 비해 86.5% 증가했다. 
- BA.5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 속도가 35% 빠르다.
- 국내 검출률은 6월 둘째주(6월 5~11일) 1.4%에서 지난주엔 28.2%로 높아졌다.
- BA.5 변이는 의료계도 주의 깊게 볼 만큼 독특한 하위 변이다. 검출 증가 속도가 빨라 BA.1(오미크론) 변이가 9.5명에게 전파했다면 BA.5는 18.6명에게 퍼뜨린다.
- 또 영국보건청에 따르면 BA.5는 감염자에 대한 중화능(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는 방어력)을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3분 1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 BA.5가 항체결합력을 3분의 1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 이는 재감염 가능성이 3배 높다는 뜻이다.

인사이트
- 정부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선언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코로나19란 무엇인가?
코로나19란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지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너무 느슨한 방역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2022년 4월 18일 이후 거리두기 해제가 된지 몇 달만에 코로나19가 재유행이 되고 있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정부가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 되자 거리두기 변경을 검토한다고 한다.
    장점 : 확산자가 줄 수 있다.
    단점 : 국민들의 원성을 받을 수 있다.

  • 적용방안 & 정리
    적용방안 & 정리 : 2019년 말에 중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코로나 그래서 이름이 코로나19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명 피해가 있고 팬더믹시대로 도래했다. 2년이 지난 후 2022년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가 됨으로 경제가 다시 활성화가 될 줄 알았지만 몇 달 밖에 안 지난 지금 경제 침체, 경제 둔화가 물가를 잡기 위한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하는 지금. 코로나가 재유행 될 것으로 보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에 걸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여름철 이동량 증가, 실내 감염 확산, 면역 효과 감소가 전문가들이 보는 입장이다. 나 또한 다르지 않다. 여름이라 에어컨 틀고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니 환기를 잘 안 시키고 더우니 피서를 위해 사람들이 대다수 확 트인 공간을 간다. 뉴스에서 피서를 간 사람들을 보면 시원해짐을 느껴지지는 않고 눈살이 찌뿌려진다. 거기에서 마스크를 안 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거기를 간 사람들을 예비 코로나19 걸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많이 경각심을 잃어간다. 그 이유로는 시간이 많이 지나고 지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또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경각심을 안 가졌기에 코로나19 재유행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코로나19가 재유행이 됨으로 인해 정부가 거리두기 검토를 언제 하나요?
-  어떻게 거리두기가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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