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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_경제신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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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스타벅스·투썸 커피보다 맛있네"…허연수의 '편의점 카페' 통했다

- 7년간 뚝심있게 선제적 투자
 GS25 커피, 블라인드 평가 1위

- 충성고객 위한 미끼상품 역할
 10명 중 8명이 다른 제품 구매
 CU·이마트24도 '맛 개선' 총력

"스타벅스·투썸 커피보다 맛있네"…허연수의 '편의점 카페' 통했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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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가 전문 바리스타들의 커피 맛 블라인드 평가에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싼 게 비지떡”이라며 평가절하되던 편의점 커피의 재발견이다. “커피 맛 경쟁력이 곧 편의점 경쟁력”이라며 7년 전부터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온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사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커피 맛이 편의점 경쟁력 좌우”

26일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연합회 소속 세 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한 커피 블라인드 평가에서 GS25는 7.67점(12점 만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편의점 4개사(세븐일레븐, 이마트24, GS25, CU)와 커피전문점 4개사(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메가커피)를 대상으로 했다. 향, 신맛, 쓴맛, 후미 등 네 가지 항목을 브랜드를 가린 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연합회에서 임의로 선정했다.



GS25는 투썸플레이스(7.17점·3위)와 스타벅스(6.50점·5위)를 따돌리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목넘김이 편안하고, 밸런스가 좋은 커피”라는 게 평가에 참여한 바리스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평가는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만을 대상으로 했다.

GS25는 2015년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선보이며 편의점 커피의 고급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허 부회장은 “커피가 경쟁 편의점과 다른 GS25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그는 커피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 대에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 유명 커피머신을 점포마다 도입하기 시작했다. 비용은 모두 본사가 부담했다. 당시 업계에선 “1000원짜리 커피를 하루에 몇 잔이나 팔겠다고 저런 투자를 하느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허 부회장의 예견대로 커피는 GS25의 효자 상품이자 훌륭한 ‘미끼 상품’으로 성장했다. GS25에 따르면 카페25의 ‘병매율’은 81%에 달한다. GS25에 들러 카페25를 사서 마신 사람 10명 중 8명은 다른 상품을 같이 구매했다는 얘기다.

○ “스벅 텀블러에 ‘편커’ 담아 마셔”

른 편의점들도 커피 맛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U는 아예 태스크포스팀을 꾸렸다. 편의점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1000만원대 이탈리아 커피머신 ‘그랑 이디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커피 맛 최적화를 위해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의 원두 구성 비율을 달리할 정도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2030 젊은 소비자들이 카페 대신 편의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 텀블러에 편의점 커피를 담아 가는 젊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물가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얇아진 것도 편의점 커피 돌풍의 배경이다. 편의점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 기준 1000원대 초반으로 전문점 커피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바리스타 인건비를 비롯해 매장 임차료, 브랜드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된 커피 전문점의 가격과 편의점 커피 가격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다”며 “커피를 단순히 음료로 생각하는 이들은 편의점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카페를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이해하는 소비자들은 커피 전문점으로 양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6일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연합회 소속 세 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한 커피 블라인드 평가에서 GS25는 7.67점(12점 만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 GS25는 투썸플레이스(7.17점·3위)와 스타벅스(6.50점·5위)를 따돌리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한 대에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 유명 커피머신을 점포마다 도입하기 시작했다. 
- GS25에 따르면 카페25의 ‘병매율’은 81%에 달한다.
- GS25에 들러 카페25를 사서 마신 사람 10명 중 8명은 다른 상품을 같이 구매했다는 얘기다. 
- 편의점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1000만원대 이탈리아 커피머신 ‘그랑 이디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 편의점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 기준 1000원대 초반으로 전문점 커피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인사이트
- 편의점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가 전문 바리스타들의 커피 맛 블라인드 평가에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GS편의점 커피 판매률은 얼마나 될까?
 매일경제에서 발행한 "커피값 부담스러워"... 가성비 편의점 커피 잘 나간다 라는 기사를 보면

"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자체브랜드 상품(PB) '카페25'는 지난해 판매수량 1위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2019년 1억3000만잔, 2020년 1억5700만잔, 지난해 1억9000만으로 매년 20%씩 증가했다.
"
라는 기사가 나왔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값 비싼 카페 커피보다 가성비 높은 편의점 커피

주제 설명
  • 현안 
    현안 : GS 편의점에서 커피가 많이 팔린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제도 : 다른 편의점에서도 커피 맛 개선을 위해 나선다.
    장점 : 비싼 돈 주고 커피를 안 마셔도 된다.
    단점 : 카페가 그렇다고 없어지진 않는다.

  • 적용방안 & 정리
    적용방안 & 정리 : GS 편의점 커피가 많이 팔린다는 기사가 나왔다. GS 편의점에서 블라인드 평가로 1위를 한 것은 오직 '맛'으로 승부를 했다. 나는 GS 편의점 커피를 안 마셔봤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GS 편의점 커피가 눈을 가리고 먹으면 스타벅스 커피인지 모른다고 한다. 정말 커피의 차이를 못 느낄까? 커피는 원두와 내리는 과정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그렇기에 GS 편의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 맛을 진정으로 모르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이것은 다수의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다. 이것에 반발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리스타도 아니고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맛을 느낄려고 먹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커피는 많이 팔리지만 맛을 모르고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GS 편의점 커피가 '맛'으로 승부를 보아서 다른 편의점도 맛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것 같다. 커피 맛이 개선이 되면 우리는 비싼 돈을 들여가며 커피를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 기사처럼 카페를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이해하는 소비자도 있기에 기존의 카페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도록 내비두자.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편의점 커피와 카페 커피의 맛은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 편의점 커피 말고 카페 커피를 먹는 사람은 왜 카페 커피를 먹을까요?
- GS 편의점 커피가 다른 편의점 커피와 차별점은 무엇이 있나요?
연관기사 링크 "커피값 부담스러워"…'가성비' 편의점 커피 잘 나간다 - 매일경제
GS25, 새 원두·메뉴 조정해 카페25 매출 키운다 - IT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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