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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30년간 연구한 유익균 5천종…hy의 '보물창고' - R&D허브 hy중앙연구소 가보니 - 유산균·발효홍삼·꾸지뽕… 기능성 식품소재 자체 개발 "한국인 몸에 최적화" 평가 - 소재 B2B 사업 1년새 3배 성장 美·中·佛 등 해외진출 나서 30년간 연구한 유익균 5천종…hy의 '보물창고' -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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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hy 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라이브러리. 식품·유통 전문기업 hy가 지난 30년에 걸쳐 확보해 온 균주 5000종이 영하 70도 저온에 냉동 상태로 보관돼 있었다. 이날 연구소에서 만난 이정렬 hy 중앙연구소장(R&BD부문장)은 "보관된 균주는 기능성 식품소재 후보물질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부터 된장, 김치 같은 한국 음식에서 발견한 유산균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hy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식물 잎 등 천연물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판매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0년 4월 시작된 소재 B2B 사업은 첫해 35억원, 지난해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종근당건강 등 국내 11개 업체를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주력 소재는 유해지방(화이트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유산균 2종을 혼합한 '팻슬림(HY7601·KY1032)'과 피부 건강에 효능이 있는 유산균 '스킨케어(HY7714)'다. 팻슬림은 CJ웰케어의 'BYO 유산균 다이어트',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등 8개 타사 제품에 적용됐고 스킨케어는 셀티바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뉴트리 '스킨마스터' 등 4개 타사 제품에 적용됐다. hy의 기능성 소재를 주원료로 사용한 건기식의 총매출액은 지난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소장은 "과거에는 유산균을 단순히 '장 건강에 좋다'는 정도로만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소재의 기능성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다이어트, 피부 보습, 근력 등 세분화해 인정해주면서 소재 개발도 더욱 세분화됐다"며 "hy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때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라이브러리에서 한 번에 300~500종의 균주를 스크리닝해 5종 정도의 후보군으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1종의 적합 균주를 찾아 제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hy가 확보한 균주 대부분이 한국인의 장(분변)이나 한국 음식에서 비롯된 것들이어서 무엇보다 한국인에게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소장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산균 제품들은 수입해오는 균주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한국인 몸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 보유한 균주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가장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hy는 발효 홍삼을 비롯해 발효 녹용, 꾸지뽕 잎 추출물 등 천연물 소재도 B2B 판매를 시작했다. 발효 홍삼은 hy가 자체 보유한 유산균 균주를 활용해 홍삼을 발효시킨 소재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효 녹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녹용 부위를 발효시켜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것으로 녹용의 가성비를 높였다. 꾸지뽕 잎 추출물은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다. 현재까지 hy가 확보한 특허 균주는 53종이다. 이 가운데 개별인정형 원료는 7종,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균주는 3종이다. |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수치화 - 2020년 4월 시작된 소재 B2B 사업은 첫해 35억원, 지난해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현재 종근당건강 등 국내 11개 업체를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 팻슬림은 CJ웰케어의 'BYO 유산균 다이어트',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등 8개 타사 제품에 적용됐고 스킨케어는 셀티바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뉴트리 '스킨마스터' 등 4개 타사 제품에 적용됐다. - hy의 기능성 소재를 주원료로 사용한 건기식의 총매출액은 지난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 hy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때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라이브러리에서 한 번에 300~500종의 균주를 스크리닝해 5종 정도의 후보군으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1종의 적합 균주를 찾아 제품화하고 있다 - 현재까지 hy가 확보한 특허 균주는 53종이다. - 이 가운데 개별인정형 원료는 7종,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균주는 3종이다. 인사이트 - hy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식물 잎 등 천연물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판매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발효 홍삼을 비롯해 발효 녹용, 꾸지뽕 잎 추출물 등 천연물 소재도 B2B 판매를 시작했다. |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 hy는 어디인가? hy는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이름이다. hy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 hy는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신선간편식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생활용품을 만드는 회사다. |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 의견 내용 : 기업 이미지 더 견고하게 만드는 회사 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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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때 5종 정도의 후보군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 hy 회사 측과 이 소장 측과 입장 차이가 다른데 각자 어떤 근거로 가지고 입장 차이가 있는건가요? - 해외 시장에서 hy 입지는 어떻게 되나요? - hy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 한국 야쿠르트에서 hy라고 이름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 |
연관기사 링크 & 출처 | hy, 신소재 ‘발효녹용’ 개발로 B2B 거래 늘린다 - 식품음료신문 Hy (기업) - 위키백과 hy pr (언론에 비친 hy) - 한국 야쿠르트 [성공 사례 연구] 한국야쿠르트와 아줌마 부대 - 데일리 월간조선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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