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스크랩

2025.05.27. 화 경제신문스크랩

꿈이의꿈 2025. 5. 27. 13:58
반응형
경제뉴스 스크랩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A1-A30면 읽기(5분)


기사링크
[한국경제] 국고채 30년물 2.63% vs 10년물 2.77%…보험사 '초장기채 사재기'에 금리 역전

- 킥스 비율 하락 막으려 집중매입
- 금리 하락→건전성 악화 '악순환'
- 보험부채 평가액도 덩달아 늘어

국고채 30년물 2.63% vs 10년물 2.77%…보험사 '초장기채 사재기'에 금리 역전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초장기 30년·5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0년 만기보다 낮아지는 이례적인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보험회사들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초장기채 매입을 늘린 영향이다. ‘초장기채 수요 폭발→금리 하락 가속화→건전성 악화’라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연 2.631%를 기록했다. 만기가 더 짧은 10년 만기채(연 2.766%), 20년 만기채(연 2.732%)보다 금리가 낮았다. 5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527%로 10년 만기와 30년 만기 대비 더 낮았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다. 가격이 더 싸다는 의미다. 장기 채권일수록 금리 변동과 같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모두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0년 만기 국채보다 더 높은(저렴한) 이유다. 통상 경기 침체가 예상될 때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나지만,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연 2.348%)는 10년 만기보다 낮다.

최근 국내 초장기채 금리가 역전된 배경엔 보험사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초장기채 공급이 시장(보험사)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내리는 것이다. 보험사는 주로 장기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돈이 들어올 시기와 나갈 시기를 맞춰야 한다. 즉, 자산·부채 듀레이션(가중평균 만기)을 일치시켜야 한다. 보험사들이 초장기채를 사들이는 이유다.

특히 2023년부터 시행된 보험회계기준(IFRS17)과 킥스 제도가 초장기채 수요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IFRS17과 킥스는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한다. 지금과 같은 금리 하락기에는 부채 가치가 자산 가치보다 더 크게 증가할 수 있다. 그러면 킥스 비율은 하락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기에 킥스 비율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보험사가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초장기채를 사들일수록 금리 하락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30년 만기채 금리가 내리면 보험부채를 현재 가치로 평가할 때 쓰는 할인율도 덩달아 하락한다. 할인율이 낮아지면 보험부채 평가액이 늘어나 킥스 비율도 내린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30년 만기 등 초장기채 발행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시장 수요에 맞춰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
인사이트 나누기 (5분)
-- 기사 내용의 수치화 --

-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연 2.631%를 기록했다.
- 만기가 더 짧은 10년 만기채(연 2.766%), 20년 만기채(연 2.732%)보다 금리가 낮았다.
- 5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527%로 10년 만기와 30년 만기 대비 더 낮았다.
- 통상 경기 침체가 예상될 때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나지만,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연 2.348%)는 10년 만기보다 낮다.


-- 기사 내용의 인사이트 --

- 초장기 30년·5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0년 만기보다 낮아지는 이례적인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금리역전이 된 배경에는 보험사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 궁금한 부분 서치
- 지급여력비율 이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자 등에게 보험금을 제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험회사의 경영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다. 

- 긱스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시가기반 지급여력제도 (K-ICS) 를 일명 킥스라고 한다.

-듀레이션이란?
듀레이션(duration)이란 채권투자에서 자금이 회수되는 평균만기를 의미한다. 즉, 채권에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3~5줄 이내)
&
나의 생각 + 적용 방안
(2줄 이상)

기사요약

- 초장기 30년·5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10년 만기보다 낮아지는 이례적인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금리역전이 된 배경에는 보험사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보험사들은 30년 만기 등 초장기채 발행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 나의 생각

    내가 경제책에서 읽었던 장단기 금리 역전을 지금 이 기사를 통해서 접하고 있다. 경제학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 기사는 경제위기 때 등장한다고 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지면 돈의 흐름이 경색되고 유동성 위기가 닥쳐서 담기금리가 치솟아 장기금리보다 높아진다. 즉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이 매우 심해 금융기관들이 자금을 구하기 힘들며 시중금리가 매우 높아질 수 있으며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했다. 여기서 해결방법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크게 인하하고 시중에 돈이 풀면 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 정상 상태로 회귀한다고도 배웠지만 지금 시중금리가 낮을 때로 낮아졌는데 여기서 인하하면 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이 시기를 어떻게 타개해야 할까 고민을 하면서 앞으로 경제상황을 살펴봐야겠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연관기사 링크 'K-ICS 시행 1년' 부실 보험사 4곳 어디? - 전자신문
지급여력비율 | 한국경제
[시사경제용어사전] 지급여력비율
RBC 비율 | 한국경제
보험사 `K-ICS`, 개별 재무리스크 반영 한계 드러내…"지급여력 내부모형 필요" - 디지털데일리
[금융이슈 Summary] 보험사 ‘자본 건전성’ 평가지표, K-ICS -한국보험신문
보험사 자본규제 완화…킥스 '150% → 130%' 하향, 주주배당 여력 확대 - 보험저널
[시사경제용어사전] 듀레이션
쿼터백자산운용 | 채권의 듀레이션이란 무엇일까요?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해소…경기침체 올까 | 한국경제
장단기금리차 역전 이후 골디락스와 경기침체 시나리오 구분 방법

 



※ 이 글은 경제공부를 위해 적는 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