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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_경제신문 스크랩

경제뉴스 스크랩
헤드라인 (요약과 압축) A1-A30면 읽기(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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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290만명 가입…예산 부담만 수천억 늘어

'전원 가입' 방침에 예상치 8배
은행들 "6% 고금리 어쩌나"
정부, 7월 추가가입 재개 검토


청년희망적금 290만명 가입…예산 부담만 수천억 늘어 - 매일경제
본문 (본문 내용 복사) 기사 선정 및 복사하기 (3분) 세후 이자가 최대 연 10% 적금과 같은 비과세 정책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이 열흘 새 290만명이 가입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마감했다. 당초 가입 가능 인원이 선착순 38만명이었지만 정부가 가입 요건만 충족하면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8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렸다. 은행 입장에선 팔수록 손해인 상품이어서 울상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을 통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수가 약 290만명을 기록했다. 대면(창구)과 비대면(앱) 창구를 통해 2월 21일부터 10일간 신청받은 결과 하루에 30만명씩 가입한 셈이다. 당초 총 가입자 수 예상치 38만명의 7.6배에 달한다.

현재 예·적금 금리가 3% 안팎인 가운데 청년희망적금은 최대 이자가 연 10% 수준으로 높아 주목받았다. 은행별 연 5~6% 이율로 한 달에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여기에 정부가 최대 36만원까지 저축장려금을 주는 덕분이다. 이자소득은 모두 비과세다.

원래 올해 예산 456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기로 했지만 신청 첫날 접속 지연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가입이 폭주하자 정부가 모두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수혜 대상이 늘어나면서 투입 예산도 수천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권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참여한 해당 사업 비용 부담이 늘어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요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 정부를 대신해 뒷감당은 은행이 하고 생색은 정부가 낸다는 불만이 나온다. 청년희망적금 금리는 기본금리에 은행별로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5~6% 수준으로, 평균 대출금리 4%보다 높아 가입자가 늘수록 은행으로선 손해다.

상품 구조가 이런데도 정부는 가입자 확대를 결정할 때 은행들과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청 이틀째(2월 22일) 당국이 대상 확대를 발표했지만, 은행권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거나 동의를 얻는 절차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만큼 정부도 신청 폭주에 당황해 서둘러 대상 확대를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정부는 2021년 중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청년을 위해 오는 7월께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사 내용의 수치화인사이트 나누기 (5분) 수치화
- 당초 가입 가능 인원 선착순 38만명이었지만 정부가 가입 요건만 충족하면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8배 가까운 인원 290만명이 가입했다.
- 2월 21일부터 10일간 신청받은 결과 하루에 30만명 가입하였고 그 결과 가입 가능 인원 38만명의 7.6배 가입했다.

인사이트
- 최고 금리가 10% 청년희망 적금이 나오고 높은 금리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가입을 하였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였다. 최고 금리로 인해 사람들이 더 몰릴 것 같은 예감에 정부는 7월달에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기로 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은행들 평균 금리를 몇 프로 줄까?
- 평균 2~3% 준다. 간간히 5%, 6%도 보인다.
요약 및 의견 for 경제신문스크랩 스터디용 의견 내용 : 10%의 최고 금리로 인해 가입 인원이 몰리는 현상, 어떠한가?

주제 설명

  • 현안 
    최고 금리 10%로 적금이 나왔다. 평균 금리는 2~3%밖에 안 주는데 10%라고 하니 사람들이 눈에 불을 키고 가입을 한다. 처음 정부측에서는 38만명만을 수용할 예정이었으나 290만명이 가입을 하였다.
  • 제도, 사업의 장점, 단점 등 정리 
    장점 :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길 때 신뢰를 갖고 맡길 것이다.
    단점 : 은행이 파산이 되었을 때 그 돈을 다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적용방안
    최고 금리 10%로 하는 적금, 사람들이 혹할만하다. 처음부터 사람들의 가입 요건을 깐깐하게 보았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돌아오는 7월 가입하려는 사람들 가입요건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은행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현직자에게 기사로는 알 수 없는 궁금점 질문 뽑아내기 (5분)
- 청년희망적금이 나온 계기는 무엇인가요?
- 기사에 보았을 때 은행에 입장에서는 손해라고 하셨는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은행 입장에서는 잠재적인 돈이 되니까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연관기사 링크 은행연합회 - 소비자포털
금융위 "은행, 사회공헌 위해 청년희망적금 참여한 것" - 뉴시스
"은행도 미래고객 유치 위해 청년희망적금 취급 적극 나서" - EBN 산업경제신문